광안리 횟집 수족관 배수 도면, 아래층 누수를 막는 설계

ee8ec 2026.09.18 16:24 열람 1

설비 도면 의뢰 가운데 음식점 수족관은 특수한 경우입니다. 부산 광안리 횟집 리모델링 설계에서 수족관 배수 문제로 참여한 적이 있습니다. 이전 가게가 아래층 누수로 배상을 한 이력이 있어 건물주가 도면 검토를 조건으로 걸었습니다.

수족관 배수는 세 가지가 문제입니다. 염분, 유량, 경사입니다. 바닷물이 지나는 관은 일반 PVC로는 이음부가 먼저 삭습니다. 도면에는 내염 등급 배관과 이음 방식을 명시했습니다. 광안리 횟집처럼 수조를 여러 개 두는 곳은 배수량이 커서 관 지름도 한 단계 키웠습니다.

경사는 2퍼센트 이상으로 잡았습니다. 경사가 부족하면 관 안에 물이 남고 남은 물은 염분이 농축돼 부식을 앞당깁니다. 광안리 해린횟집처럼 5층에 있는 가게는 배관이 아래층 천장을 지나므로 경사와 함께 점검구 위치까지 도면에 넣어야 나중에 손을 댈 수 있습니다.

바닥은 수족관 구역 전체를 방수 턱으로 둘렀습니다. 수조가 넘치거나 청소할 때 흘린 물이 턱 안에서 배수구로 모이게 하는 구조입니다. 턱 높이는 5센티미터면 됩니다. 이 턱이 없으면 물이 바닥 틈으로 스며 아래층으로 내려갑니다.

누수 감지 센서도 도면에 표시했습니다. 수족관 아래에 센서를 두고 물이 감지되면 펌프를 멈추고 사장님 휴대폰으로 알림이 가게 했습니다. 광안리 횟집 사장님이 새벽에 이 알림을 한 번 받고 큰 사고를 막았다고 나중에 연락을 주셨습니다.

수족관 배수 설계는 도면 몇 장으로 끝나지만 없으면 배상 문제로 이어집니다. 광안리 횟집 사례처럼 고층 음식점 설비 도면이 필요하시면 건물 도면과 수조 계획을 보내 주시기 바랍니다. 호평동 설계소에서 검토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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