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미조 맛집 환풍 도면, 옆 가게 민원을 막은 설계
“옆 가게에서 냄새 때문에 항의가 왔어요.” 남해 미조에서 전복죽집을 확장하려던 사장님이 상담 중 하신 말씀입니다. 배기구 방향이 옆 매장 창문 쪽을 향해 있어 김과 냄새가 그대로 넘어간다는 민원이었습니다. 몇 번 사과를 드렸는데도 계속 반복돼 골치가 아프셨다고 합니다.
“배기구를 어디로 옮겨야 할까요.” 사장님이 물으신 질문이었습니다. 건물 뒤편 골목 쪽으로 방향을 바꾸고, 배출구 높이도 사람 눈높이보다 높게 잡아 바로 앞으로 김이 퍼지지 않도록 도면을 다시 그렸습니다.
“후드 용량이 부족한 건 아닐까요.” 현장을 살펴보며 저희가 확인한 부분이었습니다. 죽과 탕을 동시에 끓이는 시간대에 후드 용량이 부족해 냄새가 실내에 고여 있다가 문을 열 때마다 새어 나가는 구조였습니다.
“그럼 후드를 더 키워야 하나요.” 사장님이 걱정하신 부분입니다. 용량을 한 단계 올리고, 배기 덕트에 냄새를 줄이는 필터를 추가로 넣어 옆 건물로 가는 냄새를 크게 줄였습니다.
“소음은 안 커지나요.” 사장님이 이어서 물으신 질문이었습니다. 용량을 키우면 팬 소음도 커질 수 있어, 방음 덕트를 함께 적용해 소음을 기존 수준으로 맞췄습니다.
“민원이 다시 안 들어올까요.” 공사를 마친 뒤 사장님이 걱정하신 부분이었습니다. 두 달이 지나도록 추가 민원이 없었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저희 매장도 냄새 문제가 있는데 봐주실 수 있나요.” 환기 배기 설계는 매장 도면과 주변 건물 배치도만 있으면 검토가 가능합니다. 호평동 설계소로 현재 상황을 보내 주시면 확인해 드립니다.